1. 너무 빠른 속도. 너무 잦은 멀티태스킹

멀티태스킹은 사실상 없다.

멀티태스킹은 뇌에서 끊임없이 저글링을 하는 것과 같다.

여러 작업 사이를 오가면서 순간순간 뇌를 재설정하고 있는 것. 거기에는 대가가 따른다.

2. 몰입의 손상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를 없애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은 그냥 비어있게 되는 것 뿐이다.

몰입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정의된 목표를 선택하고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해야하며 능력의 한계에 가깝지만 능력을 벗어나지 않는 일을 해야한다.

스키너의 비둘기

3. 잠들지 못하는 사회

잠을 많이 자야 집중력이 오름

4. 소설의 수난 시대

읽기는 더이상 다른 세상으로의 즐거운 침잠이 아니라, 붐비는 슈퍼마켓을 마구 뛰어다니며 필요한 물건을 잡아채서 빠져나가는 행위에 가까워진다.

소셜미디어를 장악한 단절된 비명과 분노의 파편에 하루에 몇 시간씩 노출되면 우리의 사고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5. 딴 생각에 대한 연구가 말해주는 것

창의력은 뇌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그곳에 있었던 두가지를 새롭게 연결하는 것이다.